(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13일 서울 채권시장에서 국채선물이 장 초반 보합권에서 움직였다.

3년 국채선물(KTBF)은 오전 9시 23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틱 하락한 108.28에 거래됐다. 외국인이 906계약 순매도한 반면 증권이 990계약 순매수했다.

10년 국채선물(LKTBF)은 전일 대비 1틱 내린 122.39를 나타냈다. 외국인이 57계약 샀고, 증권이 40계약 팔았다.

증권사의 한 채권 딜러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장이 한산한 분위기다"며 "간밤 미국 금리가 상승했지만, 국내 채권시장에는 별다른 영향을 주지 못하는 듯하다"고 말했다.

전일 미국 채권금리는 경제지표 호조에 올랐다. 10년물은 1.53bp 상승한 2.4076%, 2년물은 0.42bp 오른 1.8231%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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