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민재 기자 = 기아자동차는 13일 강남구 압구정동 BEAT360에서 '더 뉴 레이'의 사진영상발표회를 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더 뉴 레이는 모던해진 내외장 디자인, 안전·편의사양 및 튜온 커스터마이징 상품 신규 적용, 고객 선호사양이 반영된 신규트림 추가 등 변화가 특징이다.

앞모습은 자체와 동일한 색깔의 신규 라디에이터 그릴에 경쾌한 느낌의 와이드 허니콤(벌집모양) 패턴이 들어갔다. 실내는 3스포크 스티어링 휠, 센터페시아 메탈 베젤 등을 적용해 스포티함과 고급감을 더했다는 게 기아차의 설명이다.

개선된 카파 1.0 MPI 엔진으로 연비는 13km/ℓ로 높였다. 아울러 급제동 경보 시스템(ESS)을 모든 트림에 기본적용하고, 기존 6에어백시스템에 롤오버 센서(전복감지)를 추가해 안전성도 강화했다.

기아차는 더 뉴 레이 전용 튜온 커스터마이징 상품도 선보였다.

차체 색상 3종(밀키베이지, 순백색, 오로라블랙펄)에 루프, 아웃사이드 미러 커버 등을 추가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2열 시트 등받이를 앞으로 접으면 1천324ℓ로 소형 SUV 수준의 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 2열 시트를 제거해 트렁크 공간을 확장한 밴(VAN) 모델은 최대 1천447ℓ까지 적재할 수 있다.

더 뉴 레이의 가솔린 모델 가격은 디럭스 1천315만원, 트렌디 1천380만원, 럭셔리 1천455만원, 프레스티지 1천570만원이고 밴(VAN) 모델은 기본형 1천210만원, 고급형 1천265만원 등이다.





<※기아자동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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