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영숙 기자 = 미국 시카고상업거래소(CME) 그룹이 다음 주 17일(이하 현지시간) 개시될 비트코인 선물의 초기증거금을 인상했다.
12일 CME 그룹은 공고문을 내고 비트코인 선물의 초기증거금을 계약 금액의 47%로, 유지증거금은 43%로 정한다고 밝혔다.
초기증거금은 당초 발표된 35%에서 높아진 것이다. 유지증거금은 당초 설정되지 않았었다.
지난 11일 거래를 시작한 미국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의 비트코인 선물 초기증거금은 44%이다.
CME는 "시장 변동성을 검토한 결과 적절한 담보 범위를 확보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며 이를 17일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
ys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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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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