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독일의 지난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대비 1.8% 상승한 것으로 확정됐다고 독일 연방통계청이 13일 발표했다.

이는 지난달 29일 발표된 예비치에 부합한 결과다.

전년대비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10월에 비해 0.2%포인트 높아졌다.

품목별로는 에너지가격이 전년대비 3.7% 뛰었고, 식품가격은 3.2% 상승했다.

서비스가격은 전년대비 1.5% 올랐다.

11월 CPI는 전월대비 0.3% 오르며 예비치를 벗어나지 않았다.

유럽중앙은행(ECB)의 물가지수 측정 방법을 따른 HICP는 전년대비 1.8% 올랐고, 전월대비로는 0.3%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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