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영국의 8~10월 실업률이 4.3%로 집계됐다고 영국 통계청(ONS)이 13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4.2%를 소폭 웃돈 결과다.

다만, 7~9월 수치와 같게 나오면서 1975년 이후 최저 수준을 유지했다.

이번 조사 기간에 실업자 수는 2만6천명 줄었다.

8~10월 평균임금은 전년 대비 2.3% 증가했다. 시장 전망치 2.2%를 웃돈 결과다.

지난달 실업수당 신청자 수는 5천900명 늘었다.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가파르게 오르던 파운드화는 지표가 공개된 이후 오름폭을 반납했다.

파운드-달러 환율은 오후 6시 37분 현재 전장 대비 0.00260달러(0.20%) 높은 1.33460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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