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통화 채권 선택 유의 필요..美 국채 10년물에 덜 민감한 투자가 바람직"



(서울=연합인포맥스) 선재규 기자= 내년에는 신흥국 통화 투자에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아문디 자산운용이 진단했다.

아문디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3일(현지시각) 인용한 보고서에서 신흥국 통화 채권에는 중립 견해를 밝히면서, 특히 선택에 유의하도록 충고했다.

아문디는 이와 관련, 美 금리 인상 속에 美 국채 10년물 수익률에 덜 민감한 신흥국 투자가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또 대외 수지 불균형이 덜한 신흥국을 선택하는 게 유리하다고 덧붙였다.

보고서는 이어 내년에도 신흥국 경화 채권이 스프레드 압축 측면에서 현지통화 물을 계속 웃돌 것이라고 내다봤다.

jk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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