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신은실 특파원 =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지난 10년 동안 나타난 점진적인 국가 신용도 하락 추세가 멈출 것으로 보이며 정치적, 경제적 위험에도 전망이 개선되고 있다고 13일 진단했다.

S&P는 그러나 정치적인 위험과 경제 회복 취약성은 여전히 평균 신용등급 개선을 저해하는 요인이라고 평가했다.

S&P의 모리츠 크래머는 "2008년 3월 이후 처음으로 조금이나마 전망에 대한 균형이 긍정적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S&P는 또 선진국의 경제 개선세는 경제 모델 자금 조달을 외국 자본 유입에 크게 의존하고 있는 신흥시장에 위험 요인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sshin@yna.co.kr

(끝)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