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우성문 통신원 = 스위스 중앙은행(SNB)이 통화정책회의에서 금리를 동결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고 13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스위스커트 은행의 전략가들은 "SNB는 다음날 열릴 통화정책 회의에서 예금금리를 기존 마이너스(-) 0.75%로 유지할 것"이라면서 "2019년까지 유지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이들은 "SNB는 유럽중앙은행(ECB)이 긴축에 나서기 전에 나서는 것을 싫어한다"면서 "시장의 흐름을 따를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스위스는 낮은 프랑화 가치가 경제 성장을 돕고 있지만, 여전히 물가 전망은 매우 낮은 상황이다.

smwoo@yna.co.kr

(끝)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