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EW는 실효세율이 28.2%인 독일은 미국 기업들이 투자할 때 상대적인 매력이 떨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럽연합(EU)의 평균 세율이 20.9%라는 이유에서다.
ZEW의 크리스토프 스펜겔은 "미국 세제개편은 미국과 유럽의 세제 경쟁을 부추길 뿐만 아니라 EU 회원국 간 미국 투자 경쟁도 높아질 것이다"며 "독일은 패자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s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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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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