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우성문 통신원 = 영국 파운드화가 브렉시트 법안이 바뀔 가능성에 하락하고 있다고 13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이날 영국 정책당국자들은 테레사 메이 영국 총리가 제안한 브렉시트 법안을 바꾸는 것을 선호한다고 투표했다.

WSJ은 이에 대해 매우 힘든 브렉시트 과정에서 문제가 나타난 것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지난주 보도됐던 브렉시트가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을 정도로 충분한 진전이 있다는 소식에도 재를 뿌리는 것이라고 WSJ은 전했다.

이 소식에 파운드화 상승 폭이 줄어들며 파운드-달러 환율은 0.4% 오른 1.336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유로-파운드 환율은 1% 오른 0.8815파운드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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