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홍콩이 미국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기준금리 인상에 대응해 기준금리를 25bp 올렸다.

14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홍콩 중앙은행 격인 홍콩금융관리국(HKMA)은 기준금리를 25bp 높은 1.75%로 인상했다.

홍콩은 1983년부터 홍콩달러 가치를 미국 달러에 고정한 페그제를 사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통화정책에서도 연준의 금리 정책에 보조를 맞춰왔다.

연준은 13일(현지시간) 이틀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후 기준금리인 연방기금(FF) 금리를 1.25~1.50%로 25bp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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