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호주의 지난 11월 고용자 수가 계절조정치 기준으로 전달보다 6만1천600명 증가했다고 호주통계청(ABS)이 14일 발표했다.

이는 1만9천명 증가로 집계된 다우존스의 전문가 조사치를 대폭 웃돈 결과다.

신규고용은 풀타임 주도로 증가했다.

풀타임 고용은 4만1천900명 늘었고 파트타임 고용은 1만9천700명 증가했다.

11월 실업률은 5.4%로 집계됐다. 전월 수치이자 시장 예상치인 5.4%에 부합한 결과다.

경제활동참가율은 65.5%로 시장 예상보다 0.4%포인트 높았다.

호주달러화는 고용지표 호조에 힘입어 수직상승했다.

호주달러-달러 환율은 오전 9시 38분 현재 전장 대비 0.0029달러(0.38%) 뛴 0.7662달러를 기록했다.





<14일 호주달러-달러 환율 장중 동향>

yw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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