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영숙 기자 = 중국의 11월 주택 판매가 증가세로 돌아섰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4일 국가통계국 자료를 바탕으로 계산한 바에 따르면 11월 주택판매액은 금액 기준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4% 늘어났다.

지난 9월과 10월 각각 2.4%, 3.4% 감소한 데서 증가세로 돌아선 것이다.

지난 1월부터 11월까지 주택판매액은 전년 대비 9.9% 늘어났다.

이는 전월까지의 증가율 9.6%보다 높아진 것이다.

1~11월 상업 및 거주용 부동산을 포함한 부동산 투자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5% 늘어난 10조 위안에 달했다. 이는 10월까지의 증가율 7.8%보다 0.3%포인트 둔화한 것이다.

같은 기간 건설착공 면적은 16억 제곱미터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9% 늘어났다. 10월까지의 증가율은 5.6%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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