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국채선물이 오후들어 가격 상승폭을 소폭 축소했다.

14일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국채선물(KTBF)은 오후 1시 40분 전 거래일 대비 6틱 오른 108.36에 거래됐다. 은행이 4천253계약 순매수했고, 외국인이 2천82계약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LKTBF)은 15틱 상승한 122.52를 나타냈다. 증권사가 421계약을 사들였지만, 보험이 292계약을 팔았다.

시장참가자들은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기준금리 인상으로 불확실성이 해소되며 시장이 강세를 보였지만, 강세 조정에 나선 것 같다고 해석했다.

선물사의 중개인은 "갭상승하며 출발했는데, 이를 메꾸는 것으로 보인다"며 "외국인 국채선물 매매도 영향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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