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황윤정 기자 = 한국 스튜어드십 코드가 제정된 후 처음으로 글로벌 자산운용사가 참여 의사를 밝혔다.

1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네덜란드 자산운용사 로베코가 한국 스튜어드십 코드에 공식적으로 참여하기로 했다.

로베코는 1929년 설립된 회사로 지난 9월 말을 기준으로 자산 규모가 2천670억유로에 달한다.

로베코의 참여로, 스튜어드십 코드에 참여한 기관은 총 17개로 늘어났다.

현재 참여 기관은 메리츠자산운용, 하이자산운용, 한국투자신탁운용 등 자산운용사 3곳, 이외에 자문사 2곳, PEF 등 기타 기관투자자 6개사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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