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중국 국무원이 해외 자산에 대한 감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14일 21세기경제보도에 따르면 국무원은 13일 "국영기업을 정확히 분류·감독하고, 국유 자산의 운영과 해외 자산에 대한 감독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무원은 또 "국유 자산 감독권과 책임의 명세를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리진(李錦) 중국기업연구원 수석 연구원은 일부 기업이 일대일로(一帶一路:육상·해상 실크로드) 정책 사업에서 거액을 국유 자본을 잃는 일이 있다며 명세를 만들어 감독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강조했다.

국무원은 또 국영 기업을 개혁해 지분 구조의 다원화를 실현하고, 부채 해소와 부실기업 퇴출 작업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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