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이종혁 특파원 = 인도네시아 중앙은행은 정부 전망을 밑도는 경제 성장률을 뒷받침하기 위해 기준금리를 동결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4일 보도했다.

은행은 기준금리인 7일짜리 역레포 금리를 연 4.25%에서 넉 달째 동결했다. 앞서 7월과 8월에는 25bp씩 인하한 바 있다.

은행은 그동안 해온 모든 조치는 경제 성장 동력을 유지하는 데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인도네시아 중앙은행은 다른 아시아 중앙은행들과 다르게 이른 시일 내에 긴축기조로 접어들 것으로 예상되지 않고 있다.

일부 경제학자들은 앞으로 9개월 동안 인도네시아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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