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장단기 국채선물이 혼조세를 보였다.

단기물은 약보합권에서 등락했고, 장기물은 강세를 이어갔다.

15일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국채선물(KTBF)은 오후 1시 23분 전 거래일 대비 1틱 내린 108.29에 거래됐다. 외국인이 1천214계약 순매수했고, 증권사가 1천730계약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LKTBF)은 13틱 상승한 122.56을 나타냈다. 은행이 812계약을 사들였지만, 증권사가 1천607계약을 팔았다.

증권사의 채권 딜러는 "단기물은 환매가 있어 약한데, 오후에도 흐름이 크게 달라지지 않은 모습이다"며 "오후에도 플랫장이 이어질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외국인 국채선물 롤오버(월물교체) 흐름에 주목하는 한편, 다음주 국고채 20년물 입찰을 대기하는 장이 될 것이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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