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이종혁 특파원 = 은행 간 이체서비스에 중점을 두고 개발된 리플이 비트코인 캐시를 제치고 세 번째로 시가총액이 큰 가상화폐가 됐다고 마켓워치가 15일 보도했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리플은 77센트에 거래돼, 이번주 230% 이상 폭등했다.

이로써 시가총액은 거의 310억 달러에 달했다.

비트코인에서 분할된 비트코인 캐쉬는 280억 달러 정도였다.

마켓워치는 리플이 가상화폐 시장에서 3위가 된 것은 이전에도 있었지만 시총이 300억 달러를 넘어선 것은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가장 시총이 큰 비트코인은 3천억 달러, 두 번째인 이더리움은 640억 달러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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