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행 : 현대경제연구원 한상완 본부장, 박지원 캐스터

◆대담 : 키움증권 유동원 이사, 하나금융투자 이미선 연구위원, GFM투자연구소 이진우 소장, 미중산업경제연구소 조용찬 소장

◆구성 : 박지숙 작가

◆연출 : 김승택 PD

 


이번 주 주간전망대에서는 미국의 2018년 통화정책 방향에 대해 전망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유동원 연구원은 미국 경제의 성장세가 지속되면서 기업 실적은 호조세를 보이고 있지만, 소비가 뒷받침되지 못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지속적인 금리 인상은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이미선 연구원은 미국이 2%대의 물가상승률을 기록하기는 힘들어 보이지만 자산시장이 순항할 경우 금리인상 추세는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의 최종 기준금리 상단을 2% 중반으로 예상한 이 연구원은 내년에 세 번 정도의 금리인상도 가능하지만, 내후년부터는 오히려 경기 하락을 우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진우 소장은 금리인상과 버블 논란에도 연일 신고점을 기록하고 있는 미국 증시는 내년 중간선거까지 상승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며, 이 경우 미국이 세 번 정도 금리를 올릴 것이라고 예상했다.

조용찬 소장은 미국의 금리인상에도 신흥국의 기업실적이 내년 12%, 내후년 11%를 기록하는 등 개선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며, 한국도 동반 호조세를 보이면서 자금유출 우려는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외신인사이드에서는 2018년 에너지 관련주의 초강세가 기대된다는 기사를 다루었다.



(서울=연합인포맥스)



(끝)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