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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은 지금> 美 고용시장 뒷덜미 잡을 '좀비'는
    이종혁 기자  |  liber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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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인 2017.12.21  08: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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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연합인포맥스) 미국 공포 영화는 '좀비'가 단골로 등장한다. 어기적어기적 걸음을 잘 못 걷는 듯 보이지만 집요하게 쫓아와 물어뜯고, 좀비로 만든다. 지금 미국 경제와 고용시장이 맞닥뜨린 약물 오남용 문제가 바로 좀비 같아 보인다.

    지난 10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마약성 진통제 오남용에 대해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마약성 진통제는 통증이 심한 환자에게 병원에서 처방해주는 약이다.

    질병 통제 예방 센터의 추정에 따르면 지난해에만 미국인 3만4천500여 명이 이런 진통제 오남용으로 사망했다. 이 숫자는 베트남 전쟁이 한참 절정이던 1960년대 후반의 미군 사망자에 버금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