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이종혁 특파원 = 미국 투자은행 뱅크오브아메리카메릴린치(BOAM)는 현재 추세라면 미국 기업들이 내년 말까지 유로화 표시 투자등급 회사채의 최대 발행자들이 될 것이라고 23일 내다봤다.

은행은 "내년 전체 '리버스 양키 본드'의 발행이 우리의 목표인 900억 유로에 도달할 것으로 본다"며 "이는 유럽 익스포저가 큰 미국 기업이 주도할 것이다"고 예상했다.

은행은 또 달러화 채권의 수익률 곡선으로부터 공급압력 기대를 제거하려는 발행사들도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유로화 투자등급 회사채 시장의 최대 발행자는 프랑스 기업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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