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이종혁 특파원 = 투자사 인베스텍웰쓰앤드인베스트먼트는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가 결정된 지 1년간의 혼란기가 지나면서 더 익숙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투자사의 쉴렌 샤 채권 전략가는 23일 "시장 심리는 초기의 공황에서 영국과 EU의 관계가 변하고 있다는 점을 받아들이는 수준으로 이동했다"며 "핵심 불확실성은 실제 관계가 어떻게 될 것인가"라고 설명했다.

영국 국채수익률은 2016년 8월 이후 저점에서 높아졌지만, 여전히 브렉시트를 결정한 국민투표 전의 수준보다는 낮다.

이날 10년 만기 영국 국채수익률은 1.029%에서 거래됐다. 지난해 8월에는 0.53%에서 저점을 기록했으며 브렉시트 투표 하루 전에는 1.38%였다.

liberte@yna.co.kr

(끝)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