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이종혁 특파원 = 영국 자산운용사 하트우드는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를 결정한 브렉시트 국민투표 후 1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영국 자산에 '비중 축소 배분' 의견을 유지하고 있다.

31억파운드를 운용하는 하트우드는 23일 이미 투자의견이 약해진 영국 자산에 더 많은 자금을 배분하지 않고 있다며 이는 불확실한 국내 정치, 암울한 경제 전망, 영국 중앙은행의 모호한 정책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파운드화는 이날 1.27달러 수준에 움직여, 지난 1년간 달러화에 15% 떨어졌다. 파운드화는 일년 전 같은 날에 1.4981달러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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