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이종혁 특파원 = 미국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그리스의 신용등급을 기존 'Caa3'에서 'Caa2'로, 신용등급 전망도 기존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각각 높였다.

평가사는 23일 구제금융 협상 타결로 그리스가 만기가 돌아오는 부채를 상환할 수 있게 됐다며 지난해 재정 건전성이 개선되면서 전망도 긍정적으로 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평가사는 또 속단할 수는 없지만, 경제 안정의 조짐이 있다며 올해와 내년 경제 성장을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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