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 계열사 대표 유임…내실경영 방점



(서울=연합인포맥스) 최진우 기자 = 한창수 아시아나IDT 대표이사와 김현철 금호터미널 대표가 사장으로 승진했다.

아시아나그룹은 27일 이런 내용이 골자인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한 대표는 1959년생으로 성균관대학교 회계학과를 졸업하고서 아시아나항공 재무담당, 관리본부장, 전략기획본부장, 경영관리본부장 등을 거쳤다.

김 대표는 1961년생으로 전남대학교 화학공학과를 나와 금호터미널 지원ㆍ운영 총괄, 터미널 총괄, 총괄임원 등을 역임했다.

조규영 아시아나에어포트 대표는 에어서울 대표로 자리로 옮겼다. 이에 따라 오근녕 아시아나항공 전무가 아시아나에어포트의 대표로 간다.

김현일 전무는 금호리조트 대표로 새롭게 선임됐다.

금호아시아나 관계자는 "대표에 전무급을 선임하는 등 이전보다 젊은 조직을 만들기 위한 인사"라고 설명했다.

아시아나항공과 금호산업 등 그룹 주력계열사의 대표가 유임된 배경에 대해 그는 "각 계열사가 내실 경영을 통해 이익 극대화에 매진하자는 취지"라고 말했다.



<아시아나IDT>

▲대표이사 사장 한창수 ▲전무 고석남 ▲상무 이찬성

<금호터미널>

▲대표이사 사장 김현철

<에어서울>

▲대표이사 부사장 조규영

<아시아나에어포트>

▲대표이사 전무 오근녕

<금호고속>

▲부사장 정희기 ▲전무 이계영 이송호 ▲상무 오종회 채형옥

<금호건설>

▲부사장 이동학 ▲전무 양성용 조완석 ▲상무 문왕현 박한철 서원상 최종원 최준희

<에어부산>

▲상무 김재수

<금호아시아나 문화재단>

▲전무 서현재

<T&I>

▲상무 이관형

<AH>

▲상무 장회식

<KR>

▲상무 이상현

<KO>

▲상무 선종록

<AO>

▲상무 박정교

<STM>

▲상무 김성철

<KI>

▲상무 남경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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