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남승표 기자 = '인제 라온 프라이빗' 아파트가 27일 잔여세대에 대해 선착순 분양을 실시 중이라고 공개했다.

선착순 분양 대상은 전체 329가구 중 전용84㎡ 일부 세대로 동호수 지정이 가능하다. 대한토지신탁이 시행을, 라온건설이 시공을 맡았다.

강원도 인제군 인제읍 남북리 일대에 들어서며, 단지 규모는 지하1층~지상 최고 20층, 총 6개동 전체 329가구다. 전용 59㎡ 111가구, 전용 84㎡ 218가구다. 전용 59㎡ 111가구는 분양을 완료했다.

모든 동에 1층 필로티 공간을 마련해 저층 입주민의 사생활 보호를 배려했다. 4베이(bay)평면으로 일조량과 통풍 향상에 신경 썼다.

중소형 단지인 만큼 실사용 면적 최대화에도 노력했다. 전용 84㎡는 주방 펜트리와 알파공간, 전용59㎡는 알파공간이 제공된다. 아파트 세대 전체와 단지 내 가로등, 지하주차장에 LED조명이 설치된다.

커뮤니티 시설은 4층 규모로 1층 어린이집, 2층 경로당, 3층 피트니스, 4층 독서실, 작은도서관(북카페) 등이 계획됐다. 이 외에도 무인택배보관함, 전기자동차 충전시스템 등이 갖춰진다.

인제 남초등학교가 단지와 500m 이내이고 중·고교가 인접했다. 인제국민체육센터, 공설운동장, 나르샤파크, 하늘내린센터 등 생활, 문화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다.

지난 6월에 개통된 서울~양양고속도로를 통해 약 1시간 30여 분이면 서울 접근이 가능하다. 2025년 동서고속화철도 개통도 예정됐다.







<인제 라온 프라이빗 투시도. 분양대행사 제공>

spna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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