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황윤정 기자 = 이번 주(26~30일) 국내 증시에서는 지주사 1곳이 상장에 나선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30일 하림그룹의 최상위 지주사인 제일홀딩스가 코스닥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다.

제일홀딩스의 자회사에는 하림홀딩스, 하림, 제일사료, 선진, 팜스코, 팬오션 등이 있다. 하림그룹은 종합식품업 전반에 걸쳐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이 회사는 20.67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기관 대상 수요예측에서는 113대 1의 경쟁률을 보여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회사의 공모가는 2만700원이었고 공모를 통해 총 4천219억원을 조달했다.

최종경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해외 신규 시장 확대, 반려동물 식품 등 고부가가치 식품 사업 등 신성장 사업을 통해 그룹 수익을 확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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