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행 : 현대경제연구원 한상완 본부장, 박지원 캐스터

◆대담 : 건설산업연구원 두성규 선임연구위원, 숭실사이버대 한문도 교수, 김인만부동산연구소 김인만 소장, KEB하나은행 부동산자문센터 이동현 센터장

◆구성 : 박지숙 작가

◆연출 : 김승택 PD

 


이번 주 주간전망대에서는 문정부의 첫 부동산 대책 의미와 8월 가계부채 종합대책 예상으로 부동산 시장을 전망해 보았다.

두성규 연구위원은 6·19 대책이 지난 11·3 대책을 연결되는 형태로 경기회복이 불확실한 가운데 부동산 안정을 의도한 정책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정부의 투기과열지구 선정은 LTV, DTI 강화 및 한국은행의 금리인상 단행 이후에 나올 마지막 수단이 될 것이며, 보유세와 후분양제 시행은 취득세 인하 등 복합적인 대응 방안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한문도 교수는 현재 부동산 시세에서 실질가치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가계부채 상승속도와 비교하면 소득은 오른 것이 없어 자연스러운 구매력에 의한 상승이라고 보기 어렵고 향후 부동산 시장은 강남4구와 같은 희소성 지역을 제외한 전국으로 국지적 양극화 현상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인만 소장은 2010년 지방 부동산 가격 상승기에 조정을 보인 서울의 상승세가 부동산 대책으로 이어졌으며, 부동산 추세는 물가상승에 따른 화폐가치 하락과 희소 된 택지에 대한 지가 상승이 뒷받침되고 있어 장기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이동현 센터장은 서민의 주거안정 목표에 따른 실수요자 주택가격 5억원 이하 기준은 현실 반영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향후 추가 종합대책성 규제를 고려해 투자 목적의 주택구매는 자제하는 것이 바람직하지만 실수요자들은 이번 입주물량 포화를 주택 매수 기회로 활용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전문가들은 부동산 매수전략으로 자산가들은 꼬마빌딩과 수익형 부동산을 무주택자는 도심의 소형아파트를 제시했다.

 


외신인사이드에서는 글로벌 주택시장의 버블을 우려한 기사를 다뤘다.

(서울=연합인포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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