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경림 기자 = 코스피가 미국 증시 훈풍에 2,480선에서 오름세로 출발했다.

3일 코스피는 오전 9시15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6.11포인트(0.25%) 오른 2,485.76에 거래됐다.

간밤 뉴욕 증시에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외국인은 700억원 넘게 순매수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이 대부분 올라 지수를 끌어 올렸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1%대로 뛰었고 POSCO는 5% 가까이 급등했다.

이에 철강·금속 업종은 2.71% 올랐다.

전기·전자 업종도 1.02%, 제조업과 의약품 업종은 각각 0.6%대 상승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92포인트(0.48%) 오른 816.37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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