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황윤정 기자 = 증시 전문가들은 6월 마지막 주(26~30일) 코스닥 제약주를 추천했다.

26일 연합인포맥스 주간 추천종목(화면번호 3571)에 따르면 컨센서스에 참가한 14개 지점이 추천한 26개 종목 중 5개 종목이 코스닥 제약업종에 속했다.

전주에 이어 KB증권 무거동지점은 인트론바이오[048530]를 유망주로 제시했다, KB증권 전하동지점도 인트론바이오와 함께 SK하이닉스[000660]를 추천했다.

최근 하태기 골든브릿지투자증권 연구원은 "신약 파이프라인을 보유한 종목을 중심으로 바스켓 투자로 고려할 만하다"며 "제약·바이오주에 대한 투자 심리가 회복되며 주가도 주목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KB증권 방어진지점은 펩트론[087010]과 코오롱생명과학[102940]의 주가가 양호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신현준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오롱생명과학에 대해 "동사가 지분을 14.8% 보유한 티슈진이 9~10월경 상장을 목표로 준비 중"이라며 "상장에 따른 지분가치 재평가가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KB증권 수유지점과 IBK투자증권 WM해운대센터는 각각 신라젠[215600]과 쎌바이오텍[049960]을 추천했다. 그 외 카카오[035720], 영진약품[003520], 한솔테크닉스[004710] 등이 추천 종목으로 꼽혔다.





<연합인포맥스 주간 추천종목(화면번호 3571)>

연합인포맥스 '종목 컨센서스'는 100대 증권사 지점에 소속된 최고의 증시 전문가들이 매주 거래소와 코스닥 종목에 구별 없이 2개씩 추천하고, 연합인포맥스가 취합해 매주 월요일 아침 공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종목 컨센서스는 전국 주요 증권사 지점의 추천 종목을 실시간으로 취합한 결과다. 컨센서스에 참여하는 전문가는 10개 대형증권사가 실적 약정 또는 운용수익률 상위 10개 지점을 선발하고, 각 지점에서 다시 1명의 전문가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엄선됐다.

yjhw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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