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경림 기자 = 코스피가 장 초반 2,500선을 돌파했다.

4일 코스피는 오전 9시 3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1.19포인트(0.45%) 오른 2,497.54에 거래됐다. 코스피는 개장 직후 2,502.50까지 오르기도 했다.

간밤 미국 뉴욕 증시에서 주요 3대 지수는 재차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기술주가 강세를 나타낸 데다 12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호조를 나타낸 점이 주가에 호재였다.

이에 외국인은 220억원 규모로 사들였다. 기관은 소폭 매도 우위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강세였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0.97%와 1.67% 상승했다.

삼성전자 우선주도 0.43% 올랐다.

POSCO도 2% 가까이 뛰었고 LG화학, NAVER, KB금융 등도 오름세였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 업종이 1.21%로 가장 큰 폭 상승했다.

전기·전자, 유통업종 등도 강세였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10포인트(0.38%) 오른 825.41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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