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한국씨티은행은 장소에 상관없이 온라인뱅킹 플랫폼을 통해 95개국 140개 통화를 거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모바일패스(MobilePASS)가 기업 고객들에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모바일패스는 씨티다이렉트 등 씨티은행의 글로벌 기업 온라인뱅킹을 거래할 때 개인 스마트폰으로 암호를 생성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앱기반의 디지털 OTP로 지난해 말 출시됐다.

통상 기업 고객은 온라인뱅킹 거래를 위해 암호를 생성하는 실물 OTP를 소지해야 했으나 모바일패스 출시로 별도의 실물 OTP를 휴대하지 않아도 된다.

유명순 한국씨티은행 기업금융그룹장은 26일 "모바일패스는 사용하기 쉽고, 거래 분석 내용이 필요한 기업의 최고재무책임자(CFO) 부터 이동 중 거래를 승인해야 하는 기업 자금관리자, 사무실이나 집에서 시스템에 접속해야 하는 직원까지 조직 내 모든 사용자가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씨티은행과 거래하는 A사의 자금관리부장은 "상하이 지사 출장 등 이동시에도 모바일패스와 씨티다이렉트 모바일에 접속해 계좌 잔액을 조회하거나 긴급한 자금 이체를 승인 할 수 있었다"면서 "대단히 만족스럽게 활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우리나라를 비롯해 방글라데시와 인도, 인도네시아, 일본,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스리랑카, 태국, 베트남 등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올해 안에 호주와 홍콩, 뉴질랜드, 대만 등에서도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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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버토리얼 한국씨티은행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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