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경림 기자 = 코스피가 대형주 강세에 힘입어 2,470선을 회복했다.

5일 코스피는 오전 9시 5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9.76포인트(0.40%) 오른 2,476.22에 거래됐다.

간밤 미국 뉴욕 증시에서 주요 3대 지수는 민간 고용지표 호조 등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 지수는 처음으로 25,000선을 넘기기도 했다.

외국인은 소폭 매도 우위를 나타냈으나 기관과 개인은 순매수했다.

전일 지수가 20포인트 가까이 내린 데에 대형주 중심으로 반발 매수가 유입됐다.

삼성전자는 0.43%, 삼성전자 우선주는 0.33% 올랐다. SK하이닉스는 2% 가까이 뛰었다.

POSCO와 NAVER는 소폭 밀렸다.

업종별로는 건설업종과 기계업종, 전기·전자 업종이 강세를 나타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52포인트(0.81%) 오른 814.54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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