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KB손해보험은 다이렉트 채널 전용 암보험 상품인 'KB다이렉트 암보험'을 8일 출시했다.

이 상품은 KB손보 다이렉트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에서 가입할 수 있으며 판매수수료가 없어 오프라인 상품보다 보험료가 저렴하다.

적립보험료가 없는 순수보장형 상품으로 만기 시 환급금이 없는 대신 보험료 부담을 더욱 낮췄다.

또한, 고객이 기본형과 표준형, 고급형 등 3가지 플랜을 선택할 수 있다. 만 19세부터 49세까지 가입 가능하며 10년, 15년, 20년마다 자동 갱신된다.

질병 사망·암 사망 담보는 80세까지 보장하며 기타 담보의 경우 최대 100세까지 보장한다.

이와 함께 암으로 인한 수술비와 입원 일당, 항암방사선,약물치료비 등 암 발병 시 필요한 제반 비용에 대해 폭넓게 보장한다. 치료비가 많이 필요한 10대 고액암의 경우 최대 1억 원까지 지급하며 첫 번째 암 진단 확정 후 2년마다 재진단암 진단비도 준다.

김태식 KB손보 다이렉트본부장(상무)은 "이번 신상품 출시로 KB손보 다이렉트 채널은 일반, 장기, 자동차보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은 보장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상품군에 대한 추가적인 확대를 지속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yg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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