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증권팀 = 연합인포맥스가 실시한 1월 첫째 주(2~5일) '증권사 추천종목 주간수익률'에서는 중소형주 강세에 힘입어 부국증권이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8일 연합인포맥스 증권사 리서치 추천종목 주간수익률(화면번호 3081)에 따르면 부국증권이 추천한 13개 종목은 6.48%의 수익률을 기록해 12개 증권사 중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이 증권사가 추천한 종목 중 13개 종목 중 11개 종목이 올랐다. 특히 에이스테크[088800]는 27.68% 급등했다.

부국증권은 이 종목에 대해 "동남아 이동통신 기지국 안테나 시장에서 높은 시장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교보증권은 5개 종목에서 플러스(+) 5.15%의 수익을 냈다. 이 증권사가 추천한 도이치모터스[067990]와 현대건설기계[267270]는 나란히 12% 이상 상승했다.

교보증권은 도이치모터스에 대해 "올해 수입차 중개업체에서 자동차 플랫폼 업체로 변화하며 큰 폭의 실적 개선이 이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나금융투자는 3.98%의 수익률을 기록해 3위에 올랐다. 이 증권사가 추천한 우리기술투자[041190]가 90%에 가까운 수익률을 거뒀다.

이 증권사는 우리기술투자에 대해 "카카오스탁 흥행에 따른 두나무 보유지분이 부각되며 강세를 보였다"며 "두나무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대한 기대감이 확대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외에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 등은 각각 3.11%, 1.66%, 1.58%의 플러스(+) 수익률을 냈다.

지난주 12개 증권사 리서치 추천종목 308개는 평균 1.33%의 상승 폭을 시현했다.





<증권사 리서치 추천종목(화면번호 3081) 등락률 순위>

연합인포맥스 리서치 추천종목은 주요 증권사 리서치센터 소속 증시 전문가들이 거래소와 코스닥 구별 없이 추천주를 제시하고, 연합인포맥스가 이를 취합해 매주 월요일 아침 공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추천 종목의 누적 등락률은 인포맥스 화면 '증권사 추천종목 현황(화면번호 3080)'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yjhw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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