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한국예탁결제원을 통한 주식관련사채의 권리행사는 총 222종목으로 전년 대비 41.4% 증가했다. 행사건수는 2천239건으로 같은 기간 1.1% 늘었다.
지난해 상반기에는 주식관련사채 권리행사 건수와 금액이 감소했다. 그러나 하반기 증권시장 호조세에 힘입어 건수와 금액이 동반 대폭 증가했다.
지난해 전환사채 행사건수는 1천321건으로 2016년보다 21.9% 감소했다. 교환사채와 신주인수권부사채(BW) 행사건수는 각각 74.5%, 75.8% 증가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 46회 BW의 행사금액이 256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yjhw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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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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