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미래에셋생명은 변액보험 MVP펀드 순자산이 출시 3년 8개월 만에 8천억 원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글로벌 MVP펀드는 자산관리 전문가가 글로벌 금융시장을 면밀히 점검하고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분기별로 자산 리밸런싱을 시행한다.

안정적인 수익률 달성을 위해 장기적인 자산배분 전략을 활용한다.

중위험·중수익 전략으로 변동성을 낮춰 급격한 수익률 하락 가능성을 최소화했다. 현재 국내 주식과 채권 및 해외주식, 해외채권과 대안자산 등 총 13개 펀드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한 MVP60펀드의 누적 수익률은 22.1%이다.

이러한 MVP펀드 선전에 힘입어 미래에셋생명은 변액보험 전문회사로 자리매김했다.

전체 변액보험 자산의 63%를 해외자산에 투자하는 글로벌 분산투자 원칙을 바탕으로 유형별 펀드 수익률 1위를 올랐다.

또한, 3분기 미래에셋생명의 누적 변액보험 연납화보험료(APE)는 전년 동기 대비 44% 증가했고 적립금 역시 7% 늘었다.

미래에셋생명은 지속적인 변액보험 적립금 확대로 장기 안정적 수입원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김재식 미래에셋생명 대표는 "변액보험펀드에 글로벌 자산배분 전략을 활용해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보험사는 미래에셋생명이 업계 최초"라며 "특히 PCA생명과의 통합으로 더 많은 고객이 글로벌 우량자산에 합리적으로 투자하는 MVP펀드로 행복한 은퇴설계를 준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yg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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