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지난 6월 독일 기업의 경기 신뢰도를 나타내는 Ifo 기업환경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독일 뮌헨에 소재한 Ifo 경제연구소는 26일 약 7천 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기업환경지수(BCI)가 6월에 115.1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사상 최고치였던 지난 5월 수치(114.6)와 월스트리트저널이 조사한 예상치(114.4)를 웃도는 결과다.

같은 날 발표된 BCI 하위 지수인 경기동행지수는 124.1로 전월 123.2를 웃돌았다.

앞으로 6개월간의 경기 전망을 반영하는 기업기대지수 또한 106.8로 전월 106.5를 상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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