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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마켓워치> 세계 중앙은행 긴축 우려…주가 최고·국채↓달러 혼조
    윤영숙 기자  |  ys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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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인 2018.01.10  07: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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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 9일(미국시간) 미국 국채가격은 세계 중앙은행의 긴축 기조 선회 가능성에 대한 경계로 내렸다.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2.542%에서 거래돼 작년 3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달러화는 일본 중앙은행의 초장기 국채매입 축소 여파와 미 국채 금리 상승 속에 엔화에 내리고, 유로화에는 오르는 혼조를 보였다.

    뉴욕증시에서 3대 주요 지수는 기업들의 실적 개선 기대 등으로 동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뉴욕유가는 미국의 원유재고가 감소할 것이라는 기대에 2% 올랐다.

    이날 발표된 미 경제지표는 둔화했지만 경제 성장 추세는 유지했다.

    이날 공개된 지난해 12월 미국 소기업들의 경기 낙관도는 두 달째 상승을 접고 하락했다.

    전미자영업연맹(NFIB)은 12월 소기업 낙관지수가 전월 107.5에서 104.9로 내렸다고 발표했다. 전달 수치는 1983년 7월의 108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총 10개의 하부 지수중 다섯 개가 떨어지고, 두 개가 올랐으며 세 개는 제자리걸음을 했다.

    노동부는 지난 11월 미국의 채용 공고(job openings)가 587만9천 명으로, 전월대비 4만6천 명 줄었다고 발표했다.

    월간 채용공고는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주목하는 고용 지표다.

    11월 고용은 전월에서 10만4천 명 줄어든 548만8천 명을 나타냈다.

    2016년 11월에는 채용공고가 563만1천 명, 고용이 526만3천 명에 불과했다.

    올해 채용공고 수준은 지난 2000년 이후 최고 수준을 지속하고 있다.

    11월 이직률은 전달과 같은 2.2%를 보였다.

    ◇ 주식시장

    뉴욕증시에서 3대 주요 지수는 기업들의 실적 개선 기대 등으로 동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02.8포인트(0.41%) 상승한 25,385.80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3.58포인트(0.13%) 높은 2,751.29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6.19포인트(0.09%) 오른 7,163.58에 장을 마감했다.

    다우지수와 S&P 500 지수는 장중 25,439.78과 2,759.14까지, 나스닥지수는 7,181.14로 올라 장중 최고치를 일제히 경신했다.

    지수는 사상 최고치로 출발해 강세 흐름을 이어갔다.

    기업들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이 호조를 보일 것이라는 기대가 지수를 끌어올렸다.

    오는 12일에는 JP모건체이스와 웰스파고, 블랙록이 실적을 공개할 예정이다.

    중국 전자 상거래업체인 알리바바의 주가는 홍콩 상장 기대에 0.3% 상승했다.

    마윈 알리바바 회장은 이날 홍콩 증시 상장을 진지하게 고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할인 소매업체인 타깃의 주가는 회계연도 4분기 이익 전망치를 상향해 2.9% 상승했다.

    타깃은 4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이 1.30~1.40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기존 전망치는 1.05~1.25달러였다.

    동일매장 매출은 1년 전보다 3.4%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는 1.4% 증가를 예상한 팩트셋 전망치를 크게 웃도는 것이다.

    특히 지난 한해 전자상거래 판매가 25% 넘게 증가하며 4년 연속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회사는 2018년 조정 EPS가 5.15~5.45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팩트셋은 4.36달러를 전망했다.

    이 회사 주가는 지난 3개월 동안 19.4% 올랐다.

    의류브랜드인 익스프레스의 주가는 실적 부진 전망에 20% 급락했다.

    익스프레스는 회계연도 4분기 EPS가 31~33센트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팩트셋 예상치인 43센트에 미치지 못하는 것이다.

    동일매장 매출은 1년 전보다 1~2%가량 하락할 것으로 예상됐다. 팩트셋은 2.4%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익스프레스의 주가는 지난 3개월 동안 38% 상승했다.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장단기 금리 격차 축소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뉴욕 애널리스트들은 기업 분기 실적이 긍정적인 모습을 보일 것이라며 앞으로는 올해 세제개편의 기업 실적 영향이 증시 움직임에 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변동성지수(VIX)는 전 거래일보다 5.88% 오른 10.08을 기록했다.

    ◇ 채권시장

    미국 국채가격은 세계 중앙은행의 긴축기조 선회 가능성에 대한 경계로 내렸다.

    마켓워치·다우존스-트레이드웹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미 동부시간) 무렵 뉴욕 채권시장에서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전장보다 6.2bp 오른 2.542%에서 거래됐다. 이는 지난해 3월 14일 이후 가장 높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전장보다 0.8bp 상승한 1.968%에서 움직였다.

    30년 만기 국채수익률도 7.1bp 높은 2.883%에서 거래됐다.

    채권 수익률은 가격과 반대로 움직인다.

    국채가는 일본 중앙은행의 국채매입 축소 여파로 하락 출발했다.

    전일 국채가는 이번 주말 발표되는 소비자물가 경계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위원들의 엇갈린 발언 속에 방향을 탐색하는 장세를 보였다.

    올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투표권을 가진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의 라파엘 보스틱 총재는 올해 인상 속도를 늦춰야 한다는 비둘기 발언을 전일 내놨다.

    앞서는 샌프란시스코와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가 매파 성향을 드러냈다.

    금리 전략가들은 일본은행의 조치가 세계 중앙은행들의 통화정책 정상화 시작 신호로 읽힌 측면이 있다며 또 이날 예정된 미국과 유럽의 국채 발행 물량에다 회사채 물량도 부담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아시아장에서 일본은행이 초장기 국채 매입액을 줄이겠다고 밝혀 일본 국채수익률이 상승했으며 미국과 일본의 금리 차가 축소될 것이라는 전망이 퍼지면서 엔화 매수세가 유입됐다.

    10년 만기 일본 국채수익률은 전일 0.059%에서 0.069%로 오르며 지난해 10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씽크마켓츠의 내임 아슬람 수석 분석가는 "2016년 이후 국채 매입액의 첫 축소는 초완화정책의 끝이 다가오고 있다는 신호를 시장에 보낸 것"이라고 풀이했다.

    반면 BMO 캐피털 마켓츠의 애론 콜리 전략가는 "이날 일본은행의 결정은 자산매입을 줄여야 할 필요성에 관심을 집중시켰지만, 이것이 정책 전환인지 확신하지 못한다"고 진단했다.

    국채가는 오후 들어 뉴욕증시 상승세 속에 낙폭을 더 확대했다.

    미 재무부는 240억 달러어치 3년 만기 국채를 연 2.080%에 발행했다. 이는 2007년 5월 이후 가장 높다. 전반적인 수요를 보여주는 응찰률은 3.13배를 보였으며, 해외 중앙은행 등의 수요를 나타내는 간접 낙찰률은 54.9%에 불과했다.

    전문가들은 3년물 입찰 전부터 3년물 금리가 많이 올랐다며 이날 입찰 결과가 시장에 많은 영향을 끼치지는 못했다고 설명했다.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는 수익률 곡선 평탄화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이날 미네소타에서 연설한 카시카리 총재는 "미 연준이 금리를 올리고 있지만, 금리가 오랜 기간 낮은 수준을 기록할 것이라는 믿음이 채권 시장을 끌어내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카시카리 총재는 물가가 부진해 성급한 금리 인상은 경기 침체를 초래할 수 있다며 지난해 FOMC에서 인상에 반대한 바 있다. 카시카리는 올해 투표권이 없다.

    전략가들은 성장 호조에 따른 물가 상승 우려에다 에너지 가격 상승, 세제개편 통과 등이 가세하면서 국채 매도세가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BNY 멜론의 마빈 로 전략가는 "이날 매도세가 컸고, 사람들이 예상했던 수준보다 더 되돌림이 컸다"고 설명했다.

    앞으로 10년간 채권시장의 물가 기대를 보여주는 10년물 국채와 물가연동채 간 수익률 차이(BER·breakeven rates)도 지난주에 10개월 만에 처음으로 2% 선 위로 올라선 데 이어 이날 장중에 2.04%까지 벌어졌다.

    다만 공식 물가 지표는 아직 잠잠한 상태다.

    이번 주말 발표되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지난해 11월 전년대비 2.2% 올랐지만, 연준이 선호하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는 1.8%, 근원 PCE 가격지수는 1.5% 상승하는 데 그쳤다.

    TD증권의 게나디 골드버그 선임 미 금리 전략가는 "이번 주말 CPI가 높게 나온다면 확실히 시장은 2.5% 선을 넘는 것이 정당화될 것이다"라며 반대로 CPI가 실망스럽다면 "이 움직임이 매우 빠르게 되돌려질 것이다"라고 내다봤다.

    반면 블루라인 퓨쳐스의 빌 바루치 대표는 뱅크오브아메리카메릴린치(BAML)의 미국채시장 변동성 지표가 52년 내 최저치로 떨어졌다며 이 현상은 국채수익률 곡선의 역전으로 가는 문을 열어두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바루치는 결국 이런 오랜 변동성 침묵은 '되돌림'을 의미한다며 미 국채선물을 볼 때 변동성이 앞으로 몇 달간 커지고, 30년 국채선물 가격이 2년에서 5년까지의 단기물보다 더 빠르게 강세를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따라서 투자자들은 30년 만기 국채선물 한 계약을 살 때마다 5년 만기 국채선물 세 계약을 팔아야 한다고 추천했다.

    ◇ 외환시장

    달러화는 일본 중앙은행의 초장기 국채 매입 축소 여파와 미 국채 금리 상승 속에 엔화에 내리고, 유로화에는 오르는 혼조를 보였다.

    연합인포맥스(6411)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현지시각) 무렵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엔화에 달러당 112.59엔을 기록해 전장 뉴욕 후장 가격인 113.06엔보다 0.47엔(0.41%) 내렸다.

    유로화는 달러화에 유로당 1.1937달러에 움직여 전장 가격인 1.1966달러보다 0.0029달러(0.24%) 하락했다.

    유로화는 엔화에 유로당 134.41엔에 거래돼 전장 가격인 135.29엔보다 0.88엔(0.65%) 낮아졌다.

    달러화는 10년 만기 미 국채 금리가 10개월 만에 처음으로 2.50% 선을 웃돌면서 유로화에 올랐다.

    10년물 미 국채 금리의 상승은 일본은행 등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외 중앙은행의 통화 긴축 선회 가능성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이날 10년 만기 일본 국채 금리는 전일 0.059%에서 0.069%로 오르며 지난해 10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엔화는 이날 아시아 장에서 일본은행이 초장기 국채 매입액을 줄이겠다고 밝혀 일본 국채 금리가 상승한 영향으로 달러화에 올랐다.

    미국과 일본의 금리 차가 축소될 것이라는 전망으로 엔화 매수세가 유입됐다.

    씽크마켓츠의 내임 아슬람 수석 분석가는 "2016년 이후 일본 국채 매입액의 첫 축소는 초완화정책의 끝이 오고 있다는 신호를 시장에 보낸 것"이라고 풀이했다.

    반면 브라운 브라더스 해리먼은 "이는 실제적인 정책 변화보다는 기술적인 조정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스코샤뱅크도 일본은행의 이날 결정이 중요한 변화를 의미하는지 의심된다며 기술적인 성격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유로화는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의 실업률이 9년 최저치로 떨어졌음에도 달러에 반등하지 못했다.

    ICE 달러 지수는 전장보다 0.18% 오른 92.50에서 거래됐다.

    전일 달러화는 연준 위원들의 발언이 엇갈리면서 엔화에는 내리고, 유로화에는 오르는 혼조를 보였다.

    이날 유럽연합(EU) 통계 당국 유로스타트는 11월 실업률이 전월의 8.8%에서 8.7%로 내렸다고 발표했다. 이는 2009년 1월 이후 최저치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는 8.8%였다.

    경제학자들은 고용 시장의 호조가 2018년에도 계속될 신호가 보인다며 유럽중앙은행(ECB)에 통화정책 정상화 시기를 앞당길 명분을 줄 수 있다고 진단했다.

    달러화는 오후 들어 뉴욕증시 상승세 지속 속에 엔화에 낙폭을 소폭 줄이고, 유로화에 오름폭을 낮췄다.

    외환 전략가들은 이날 유로화 약세에도 유로존 경기 회복과 ECB의 정책 변화 등을 이유로 중장기 강세 전망을 대체로 고수했다.

    프랑스 은행 소시에테제네랄(SG)은 ECB가 오는 25일 통화정책 회의에서 유로화 강세에 대해서 지난해 12월처럼 우려하지 않는다면 유로화가 2017년 고점인 1.2093달러를 다시 상향돌파 시도에 나설 수 있다고 전망했다.

    유로화는 지난주 1.2090달러까지 한 차례 상승세를 시도한 바 있다.

    SG는 다만 올해 유로화가 오르지만, 작년 수준은 아닐 것이라며 현재 유로화 수준은 유로존 경기 회복의 강도에는 부합하지만, 현재 정책금리 수준에서는 쉽게 정당화될 수 없기 때문이라고 풀이했다.

    SG의 올해 말 유로화 전망치는 1.27달러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를 웃돈다.

    다만 올해 절상 예상 폭 7%는 2017년의 상반기의 17%에 못 미친다.

    JP모건의 카렌 워드 수석 시장 분석가는 현재 유로화에 반영된 기대는 너무 낙관적이고, 너무 이르다며 ECB는 물가 부진 때문에 현재 마이너스(-) 영역에 있는 금리에서 탈출하기에 앞서 시간을 더 가질 것 같다고 내다봤다.

    워드는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는 긴축정책을 펼치기 전에 현재 경기 회복을 더 이어가고 싶어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골드만삭스의 얀 해치우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연준이 향후 12개월 내 최대 4차례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본다면서도 달러는 올해도 상대적인 약세에서 헤어나지 못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해치우스는 美 금리 인상이 통상적으로는 달러 강세로 이어지지만, 지금은 글로벌 동반 성장이 "확연한 상황"에서 다른 주요 중앙은행들도 긴축 기조를 취하고 있어서 차별성이 줄어들었다고 진단했다.

    ◇ 원유시장

    뉴욕유가는 미국의 원유재고가 감소할 것이라는 기대에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2월물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배럴당 1.23달러(2%) 상승한 62.96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WTI 가격은 2014년 12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유가는 다음날 공개되는 미 에너지정보청(EIA)의 원유재고가 8주 연속 감소하는 모습을 보일 것이라는 전망에 큰 폭으로 올랐다.

    지난주 EIA는 전주 원유재고가 740만 배럴 감소한 것으로 발표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 예상치는 470만 배럴 감소였다.

    EIA는 이날 보고서에서 유가 전망치도 상향했다.

    WTI 가격은 올해 55.33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해 지난해 12월 전망치보다 4.8% 올렸다. 내년에는 57.43달러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 브렌트유 전망치도 기존보다 4.3% 올려 59.74달러로 제시했다. 내년 전망치는 61.43달러로 내놨다.

    EIA는 다만 올해 미국의 원유 생산량 전망치는 기존보다 2.6% 높은 하루 1천27만 배럴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의 생산량은 내년에도 꾸준히 증가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미국의 생산 증가 전망은 시장에 우려 요인이 될 수 있다.

    최근 유가는 석유수출국기구(OPEC) 등 주요 산유국의 감산 노력이 지속하는 데다 이란 등 일부 산유국의 공급 차질 우려 등으로 상승 압력을 받았다.

    이날 오후에는 미국석유협회(API)가 주간 원유재고를 공개하고 다음 날 오전에는 EIA가 원유재고를 발표한다.

    ysyoo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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