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오진우 기자 = 롯데카드는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고 공정거래조정원이 평가하는 2017년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등급평가에서 우수등급(A)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롯데카드는 국내 최초로 준법경영시스템 국제표준 ISO19600 및 반부패경영시스템 국제표준 ISO37001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공정위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평가에서도 우수등급을 획득해 업계 최고 수준의 준법경영 체계를 갖추게 됐다고 롯데카드는 설명했다.

롯데카드는 공정거래 모니터링 시행 및 결과 관리와 제재 관리, 교육 및 설문조사 등 컴플라이언스 업무 전반을 전산화해 운영 중이다.

지난해 하반기부터는 전국의 영업현장을 방문해 공정거래법과 여신전문금융업법, 표시광고법 등 현장에 꼭 필요한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해봉 롯데카드 준법감시담당장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투명경영과 윤리경영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임직원이 모든 업무에 준법경영이 필수임을 명확히 인식하도록 노력하고, 위반 임직원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법규준수 문화가 정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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