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현지시간)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CICC는 중국의 성장률과 인플레이션이 일반적인 예상보다 더 높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CICC는 올해 중국이 7%의 경제 성장률을 보이고 2019년에는 6.9%를 나타낼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인플레이션 전망치는 2.6%로 이전 전망치인 2.5%보다 0.1%포인트 높였다.
량홍(梁紅) CICC 이코노미스트는 미국의 감세 조치로 해외 수요가 증가하고, 이는 중국의 수출을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
량 이코노미스트는 또 "소득이 낮은 가계의 가처분 소득이 늘어 소비의 증가율도 가팔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기업 투자수익률이 반등해 제조업 투자도 더 늘어날 것이라고 량 이코노미스트는 전망했다.
jh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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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종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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