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44년 사학연금…자산 45억→19조2천억

(서울=연합인포맥스) 곽세연 기자 = 사학연금공단이 10일 나주본부회관 2층 세미나실에서 창립 44주년 기념식을 하고 정부 표창, 장기근속 포상, 모범직원상 등에 표창을 수여했다.

이중흔 이사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설립 초기 교원 4만 명, 자산 45억 원으로 출발한 공단은 임직원의 노력과 사학 가족의 성원에 힘입어 현재 연금법 적용 대상자 38만7천여 명과 자산 19조2천여억 원을 보유한 명실상부한 사학 가족의 신뢰받는 연금서비스 기관으로 성장했다"고 말했다.

이 이사장은 "앞으로도 공단은 소통과 열린 혁신을 통해 전 임직원의 역량을 집결해 사학 교직원의 미래 행복을 책임지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사학연금공단은 사립학교에 근무하는 교직원과 그 가족의 경제적 생활 안정과 복지 증진을 위해 마련된 사학연금제도를 효율적으로 관리, 운영하기 위해 1974년에 설립된 기금관리형 준정부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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