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민재 기자 = 메르세데스-벤츠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한 '2018 CES'에서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MBUX'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고 10일 밝혔다.

MBUX(메르세데스-벤츠 사용자 경험)는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사용자에게 맞게 개별화돼 차량과 운전자, 탑승객 사이에 정서적인 연결을 형성한다.

무선 업데이트(OTA)를 지원하고 터치스크린으로 조작되는 와이드스크린 콕핏, 증강 현실 기술이 적용된 내비게이션 디스플레이, 지능형 음성제어도 갖췄다고 벤츠는 설명했다. 또 포괄적인 터치 작동 등 모든 시스템은 직관적으로 운영돼 운전자의 쉽고 빠른 조작을 가능하게 해준다고 덧붙였다.

MBUX는 올해 초 양산에 들어가는 A-클래스를 시작으로 메르세데스-벤츠의 새로운 컴팩트카 세그먼트에 모두 탑재될 예정이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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