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용갑 기자 = CJ오쇼핑이 T커머스 콘텐츠를 크게 늘린다.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T커머스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다.

11일 CJ오쇼핑에 따르면 이 회사는 오는 18일 유명 유튜버 국가비가 진행하는 '헬로가비'를 자체 제작해 방송한다.

올 1분기 중에는 T커머스 콘텐츠 3~4개를 추가 편성할 예정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밤 12시부터 1시) 쇼핑 채널 'CJ오쇼핑 플러스'에서 방영된다.

CJ오쇼핑 온라인몰인 CJ몰의 기획전 페이지와 페이스북, 유튜브 등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T커머스는 텔레비전(television)과 상거래(commerce)를 결합한 단어로, 텔레비전 시청 중에 전화를 사용하지 않고 전용 리모컨을 사용해 상품정보를 확인하고 구매까지 할 수 있는 양방향 서비스를 말한다.

CJ오쇼핑 관계자는 "T커머스 콘텐츠의 인기로 CJ오쇼핑 플러스의 취급고가 큰 폭으로 성장했다"며 "향후 T커머스 콘텐츠를 강화하는 데 힘쓸 것"이라고 했다.





<CJ오쇼핑 T커머스 콘텐츠. CJ오쇼핑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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