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pdate 2018.6.21 목 23:20
    회사소개 | 아하경제TV | 연합뉴스 | 연합뉴스TV
     
    국제경제
    골드만 "비트코인, 통화불안국에선 '진짜 화폐' 될 수 있다"
    김성진 기자  |  sjkim2@yna.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8.01.11  09:45:42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싸이월드 공감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골드만삭스는 통화가치가 불안한 일부 신흥국에선 비트코인이 '진짜 화폐'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미국 경제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BI) 등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골드만삭스의 재크 팬들, 찰스 힘멜버그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비트코인이 낮은 비용으로 거래를 촉진하는 측면 또는 투자처로써 더 나은 위험조정 수익을 제공한다는 측면에서 상대적 유용성을 입증한다면 "이론적으로는 화폐의 한 형태로 성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다만 통화체제가 안정적이며 귀금속이 투자 다변화의 수단으로 널리 쓰이는 선진국에서 비트코인이 더 나은 대안이 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봤다.

    보고서는 "우리는 가상화폐에 대한 수요는 통화가 불안정하거나 자본통제가 있는 지역에서 나온다는 일부 증거를 찾았다"면서 이 같은 국가에서는 비트코인이 기존 통화보다 더 유용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이런 나라들에서는 자국 통화 대신 달러가 사용되는 현상인 '달러라이제이션(dollarization)'이 만연하기도 하므로 가상화폐가 기존 통화에 대한 대안이 될 수도 있다는 게 골드만삭스는 설명이다.

    골드만삭스는 아울러 가상화폐가 최근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지만 이는 장기적으로 지속할 순 없다고 지적했다.

    골드만삭스는 "가상화폐는 장기적으로 낮은 기대수익을 갖게 될 것"이라면서 가상화폐의 장기적 수익률은 글로벌 실질생산 증가율과 같거나 이보다 소폭 낮은 수준인 한자릿수 초반대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골드만삭스는 "디지털 통화는 수익이 낮거나 제로인 자산 또는 금이나 특정 금속과 유사한 헤지형 자산으로 인식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sjkim2@yna.co.kr

    (끝)
    김성진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1
    파월 의장 "강한 경제가 추가 금리 인상 지지"(상보)
    2
    WSJ "연준 스트레스 테스트에서 눈여겨볼 네 가지"
    3
    라보뱅크, EU 난민 합의 이탈리아 채권 지지요인
    4
    <중국증시-마감> 무역갈등에 상하이 2년래 최저 마감…홍콩도↓(종합)
    5
    파월 의장 "무역갈등 경제 영향 목격 안 돼…기업들은 우려 커져"
    6
    MUFG, 파운드화 BOE 8월 금리 인상 암시하면 상승
    7
    <채권-마감> 금리하락…50년물 흥행·외인 선물 매수
    8
    <亞증시-종합> 日 혼조, 中ㆍ홍콩 하락, 臺 강보합
    9
    <표> 중국 농산물 선물 종가(21일)
    10
    외신들, 현대기아차 신차품질 석권에 "놀랍다"
    연합인포맥스 사이트맵
    · 개인정보 처리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110-140 서울시 종로구 율곡로2길 25 연합뉴스빌딩 10층 (주)연합인포맥스 | TEL : 02-398-4900 | FAX : 02-398-4992~4
    사업자등록번호 101-81-58798 | 대표이사 : 최병국
    Copyright © 연합인포맥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infomaxkorea@gmail.com
    명칭: 연합인포맥스/ 등록번호: 서울 아02336 / 등록일자: 2012년 11월 06일/ 제호: 인포맥스/ 발행인: 최병국/ 편집인: 최병국
    발행소: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2길 25,연합뉴스빌딩 10층/ 발행일자: 2000년 6월 1일/ 발행소의 전화번호 02-398-4900/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유상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박준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