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지서 기자 = 신한은행의 인도네시아 현지법인인 신한인도네시아은행이 발리섬 바둥시에 발리지점을 개설했다고 11일 밝혔다.

그간 발리지점은 일부 은행 업무만 가능했던 사무소였지만, 이번에 지점으로 승격되며 모든 은행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인도네시아 현지 은행을 인수해 설립한 신한인도네시아은행은 거래 고객의 93%가 현지인이다.

자산 규모는 인도네시아 전체 은행의 중위권 수준이다.

신한인도네시아은행 관계자는 "발리섬은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방문하는 전세계 관광객의 소비 규모가 매우커 주요 관광시설에 대한 투자가 끊이지 않고 있다"며 "발리지점을 통해 발리섬 현지인과 관광객에게 신한만의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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