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국채선물이 외국인의 매도 규모 확대에 오후 들어 낙폭을 확대했다.

12일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국채선물(KTBF)은 오후 1시 45분 전 거래일 대비 6틱 내린 107.74에 거래됐다. 증권사가 5천706계약 순매수했고, 외국인이 1천207계약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LKTBF)은 25틱 하락한 120.33을 나타냈다. 은행이 768계약을 사들였지만, 증권사가 1천572계약을 팔았다.

선물사의 중개인은 "외국인이 순매도세로 돌아서면서 가격이 더 내렸다"며 "오후에도 미국 소비자물가와 다음 주 국고채 입찰을 기다리는 분위기가 이어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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