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pdate 2018.7.23 월 20:20
    회사소개 | 아하경제TV | 연합뉴스 | 연합뉴스TV
     
    증권
    펀더멘털 무시한 코스닥…”1,000선도 문제없다”
    김경림 기자  |  klkim@yna.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8.01.12  15:10:55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싸이월드 공감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서울=연합인포맥스) 김경림 기자 = 국내 증권사들이 코스닥 상단을 1,000선까지 제시하며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기업 실적을 고려했을 때는 900선까지 오를 수 있으나 최근 발표되는 코스닥 활성화 정책이나 연기금 수급, 시중 유동 자금 등을 고려할 때 업사이드는 그 이상 열려있다는 전망도 제기된다.

    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하나금융투자, IBK투자증권, KB증권, 신한금융투자 등은 이번 코스닥 랠리가 900선 이상까지 이어질 것으로 기대했다.

    신한금융투자는 940, 하나금융투자도 950선으로 상단을 제시했다.

    KB증권과 IBK투자증권은 1,000 돌파도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전문가들이 코스닥 랠리를 낙관하는 이유는 먼저 기업 실적이 가시적으로 개선되고 정책과 수급도 뒷받침되고 있기 때문이다.

    김용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코스닥은 IT가 35%, 바이오가 35% 정도로 글로벌 경기 환경이 IT 업종에 유리하고 바이오 업종에서도 가시적인 실적이 나올 수 있다"며 "내년 상반기에는 1,000까지도 오를 수 있다"고 진단했다.

    임상국 KB증권 연구원은 "정책과 수급, 실적, 이슈 등을 고려할 때 연내 1,000 돌파도 가능하다"며 "특히 국민연금의 코스닥 투자 확대안이 수급 개선과 정부 정책을 뒷받침할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여기에 투자 심리적인 요인들도 더해져 일부 낙관론자들은 1,500까지 넘보기도 했다.

    익명을 요구한 한 증권사 시황 담당 연구원은 "현재 추세로 봤을 때는 코스닥이 연내 1,500까지도 심리적 동인만으로 갈 수 있다"며 "코스닥은 실적만으로는 접근하기 어려운 시장으로 이미 880선까지 올랐기 때문에 900선 중반이나 1,000선은 무난하게 갈 수 있다"고 귀띔했다.

    하지만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접근하면 얘기가 다르다.

    현재 코스닥의 주가수익비율(PER)은 53.22배에 이르렀다. 지난해 초에는 겨우 38.81배에 그쳤다. 코스닥 지수를 현재 가격에 사면 주가만큼의 이익을 얻는 데에 53년이 걸린단 얘기다.

    또 다른 증권사 시황 담당 연구원은 "코스닥이 하루에 2%씩 뛰고 있으니 지수의 상단을 예상하는 것 자체가 어려워졌다"며 "셀트리온그룹 3개 종목이 이전 상장되고 KRX300이 발표되기 전까지는 펀더멘털을 무시한 강세가 지속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klkim@yna.co.kr

    (끝)
    김경림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1
    금감원, '보물선株' 주가조작 정황 잡았다…조사착수
    2
    "월가, 공포로 이성 잃어…주가 하락 당연시는 비이성적 "
    3
    공정위 순환출자 규제강화…삼성·현대차 방안은
    4
    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5
    삼성바이오 사태에도…'바이오 경쟁' 불 지피는 NH·한투證
    6
    신영證, 현대차證 상대로 중국 ABCP 소송 제기
    7
    중국증시, 인민銀 '깜짝' 유동성 투입에 강보합
    8
    <亞증시-종합> 日 하락, 中ㆍ홍콩 상승, 臺 강보합
    9
    '회계논란' 삼성바이오 실적발표…흑자전환 주목
    10
    삼성重, 2Q 영업손 1천5억…수주절벽에 적자전환
    연합인포맥스 사이트맵
    · 개인정보 처리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110-140 서울시 종로구 율곡로2길 25 연합뉴스빌딩 10층 (주)연합인포맥스 | TEL : 02-398-4900 | FAX : 02-398-4992~4
    사업자등록번호 101-81-58798 | 대표이사 : 최병국
    Copyright © 연합인포맥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infomaxkorea@gmail.com
    명칭: 연합인포맥스/ 등록번호: 서울 아02336 / 등록일자: 2012년 11월 06일/ 제호: 인포맥스/ 발행인: 최병국/ 편집인: 최병국
    발행소: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2길 25,연합뉴스빌딩 10층/ 발행일자: 2000년 6월 1일/ 발행소의 전화번호 02-398-4900/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유상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박준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