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대만증시는 애플 아이폰의 렌즈 공급 업체인 라간정밀이 급등한데 힘입어 상승했다.

12일 대만 가권지수는 전장보다 73.90포인트(0.68%) 오른 10,883.96에 장을 마쳤다.

상승 개장한 가권지수는 장 내내 강세 흐름을 이어갔다.

가권지수는 나흘만에 상승 반전했다.

지난밤 미국 뉴욕증시 주요 지수들이 모두 사상 최고치로 마감한 점이 호재로 작용했다.

특히 라간정밀이 9.92% 뛰어오르면서 전체 장세를 주도했다.

라간정밀은 전날 장 마감 후 지난해 4분기 순이익이 86억1천만대만달러(약 3천100억원)로 전년동기대비 10.81%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 밖에 시가총액 1~2위 TSMC와 훙하이정밀은 0.85%와 0.44%씩 올랐다.

케세이금융지주는 0.36% 상승했고, 미디어텍도 1.14%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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